경인통신

당진 신평면 기관․단체, 농촌일손 돕기 앞장

세한대․봉사센터․신평면․주민자치협의회 협약체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08 [11:28]

당진 신평면 기관․단체, 농촌일손 돕기 앞장

세한대․봉사센터․신평면․주민자치협의회 협약체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08 [11:28]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과 신평면 주민자치협의회, 충청남도․당진시 자원봉사센터, 세한대학교가 8일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일순 신평면장과 박경애 세한대학교 봉사단장, 지순관 충남도 자원봉사센터장, 김봉운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장, 정근옥 신평면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참가한 기관․단체는 앞으로 각 마을의 취약계층 등 일손이 필요한 수요처를 조사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연계해 1500명 규모의 ‘농촌사랑 행복나눔 봉사단’을 구성․운영해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의 농촌일손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근옥 신평면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기관․단체 간 자원봉사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로 농촌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보다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설립된 신평면 농촌사랑봉사단은 지금까지 7회에 걸쳐 감자심기와 과수농가와 화훼농가 등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