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시 친환경 에너지타운 건립 선정

시화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주민편의시설 건립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4/09 [23:34]

안산시 친환경 에너지타운 건립 선정

시화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주민편의시설 건립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4/09 [23:34]
건립 선정(친환경에너지타운 조감도).jpg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의 추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정부 공모사업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선정됐다.
친환경에너지 타운 사업은 폐자원을 재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자립, 문화광광 등 수익모델을 통해 주민 수익향상과 환경-에너지문제 해결, 온실가스를 감축, 지속가능한 에너지 수익모델을 창출토록 하는 정부 사업이다.
안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국비를 포함해 사업비 312억 원을 들여 시화 MTV 75호 공원 2만 7000㎡ 부지에 신재생에너지센터, 에너지 체험관, 찜질방, 양서·파충류 체험관, 식물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건립, 운영할 계획이다.
9일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타운 건립 선정을 통해 산업단지내 대기오염 물질 저감과 중소기업의 활성탄 운영관리비를 매년 약 60억 원 절감하고 찜질방, 식물원등 주민 힐링 시설 설치와 운영으로 안산시를 친환경 청정에너지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안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선정과 더불어 대부도 지역을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빌리지 조성과 에너지자립마을조성, 풍도 에너지자립섬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을 구체화시켜 대부도 카본제로시티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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