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천, 벚꽃 나무 아래서 만화책 읽어요!

봄꽃 축제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한국만화박물관·부천국제만화축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10 [11:57]

부천, 벚꽃 나무 아래서 만화책 읽어요!

봄꽃 축제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한국만화박물관·부천국제만화축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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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만화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과 오는 8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원에서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각 지역의 봄꽃 축제현장을 찾아간다.
9일 부터 14일 까지 서울 여의서로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와 11일 부터 12일 까지 경기도 부천에서 열리는 17회 도당산 벚꽃 축제의 현장에 찾아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만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에서 9일 부터 14일 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은 벚꽃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벚꽃나무와 추억의 만화방 포토존이 운영된다.
포토존 현장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 한 관람객에게는 행운의 만화 룰렛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벚꽃 그리기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박물관 무료 초대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만화도서 40여권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만화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말인 11일과 12일 이틀간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변신싸움소 바우’와 함께 사진 찍기, 소외계층 대상의 무료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로 가족 나들이를 나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일과 12일에는 부천시 원미구의 17회 도당산 벚꽃 축제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만화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만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2014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짐승의 시간’ 엽서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8월 12일 부터 16일 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시, 만화마켓, 컨퍼런스,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참여행사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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