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봄맞이 문화 예술축제 풍성~

오산시, ‘5회 갑골산 문화제’, ‘오산 봄누리 예술축제’열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14 [21:54]

오산시, 봄맞이 문화 예술축제 풍성~

오산시, ‘5회 갑골산 문화제’, ‘오산 봄누리 예술축제’열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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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문화 축제가 시민들을 손짓하고 있다.
오는 17일·18일 양일간 오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5회 갑골산 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초평동 체육회 주관으로 23개의 홍보·체험·먹거리 부스가 설치돼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각종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전날인 17일 오후 7시에는 락밴드·팝페라 가수·오산봉사밴드연합 등이 출연하는 락페스티벌이 열리고 18일에는 난타·관악기·마술·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농산물판매·가훈써주기·페이스페인팅 등의 홍보부스를 비롯해 달고나 뽑기·탁본·에어로켓·미니동물원 등의 체험부스와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초평동 관계자는 “올해 5회째를 맞는 갑골산 문화제는 민간이 주체가 되는 지역 문화 축제”라며 “이러한 향토 문화 축제가 지역 사회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과 오산천 인도교, 맑음터 공원 등지에서는 ‘3회 오산 봄 누리 예술축제’가 열린다.
(사)한국예총 오산지회와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이번축제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이만희 작가의 연극 ‘늙은 자전거’가 상연되고 25일에는 세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숙명가야금연주단, 오산시여성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오음음악회’가 열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5월 9일에는 국악대축제와 코미디언 김창준의 사회로 배일호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문인협회의 시화전·시낭송회가 열리며 16일에는 오산천 일원에서 부채꾸미기·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 등 미술체험학습과 각종 플래카드를 전시하는 ‘오뫼천 아트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로 내용을 구성했다”며 “시민들께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을 즐기면서 축제 이름처럼 올 봄을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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