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중소기업, 상하이에서 날개 달다

중국 우한에 2호 충북중소기업제품 홍보‧전시장 개장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8 [10:13]

충북중소기업, 상하이에서 날개 달다

중국 우한에 2호 충북중소기업제품 홍보‧전시장 개장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5/18 [10:13]
상하이 충북 대표처가 중국 우한에 충북중소기업제품 홍보전시장을 개장하고 충북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충청북도는 자매결연지역인 중국 호북성 우한 중심백화점에서 충청북도(정무부지사 설문식), ()천군만마(대표 박영호), 우한화룡점정상무자문유한공사(대표 최성훈) 3자가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시장 운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128일 개소한 중국 상하이 충북 대표처(수석대표 이수한)에 바이어 발굴을 위한 중기제품 전시상담장을 운영한 결과 수출계약 1, 수출가격 협상 중 3건 등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충북도 설명이다.
이번 우한중심백화점에 개장한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시장은 33(10)의 크기로 충북 화장품, 생활용품, 농식품류 49192개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우한중심백화점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일일 1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우한 최고의 번화가인 차 없는 거리에 위치해 해마다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도는 이번 중국 현지 자본을 이용한 우한 홍보전시장 확보를 통해 중국 내 충북 중소기업제품 수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중국 현지 자본투자로만 이뤄진 사업인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상하이 충북 대표처는 우수한 충북 중소기업제품의 중국판매가 확대되도록 중국내 대도시를 추가로 선정해 3, 4호 홍보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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