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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펄벅기념관은 ‘펄벅 여사 탄생 123주년을 맞아 세계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려고 노력한 펄벅 여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되새겨 보고자 2015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펄벅 여사는 1967년 부천시 소사구 심곡동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전쟁고아와 다문화 아동을 위해 헌신하는 등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세계 아동복지를 위해 힘써왔으며 생의 마지막까지 2000여 명의 아이들을 손수 먹이고 교육시키며 사랑을 베풀었다. 부천시는 이러한 그녀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고자 2006년 9월 30일 소사희망원 자리에 펄벅기념관을 건립했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부천펄벅기념관이 주최·주관하는 ‘2015 그림그리기 대회’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부천펄벅기념관 일대에서 개최되며 우천시 도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의 주제는 ‘문화의 다양성’과 ‘펄 벅의 전시유품’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응용이 가능하며 참가대상은 유치부와 초등학생(6~13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기간과 방법은 6월 1일 ~ 12일까지 부천펄벅기념관 체험카페(cafe.naver.com/psbed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는 선착순 200명만 가능하며 추가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화지를 제공하며 완성작품을 제출하면 간식도 제공된다. 기타 화판, 물감, 크레파스 등의 그림도구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상은 6월 말경 진행되며 직접 당첨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펄벅상), 금상(누리상), 은상(나눔상), 장려상(마음상)으로 구분되며 27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당일엔 ‘그림그리기’ 대회 이외의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펄벅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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