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

당진시, 세계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전개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5/22 [21:08]

충남,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

당진시, 세계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전개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5/05/22 [21:08]
충남 당진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과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28회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앞두고 지난 22일 당진종합터미널 광장과 옛 터미널 일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당진시는 옛 터미널 일원에서 금연 관련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였으며 종합터미널 광장에서는 금연 부스를 운영 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금연 부스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간접흡여의 위해성을 홍보하기 위해 폐 모형과 타르전시, 일산화탄소 측정을 비롯해 1:1 금연 상담 등 다양한 금연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관심이 높아진 금연에 대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나와 가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1월부터 4월 말까지 당진시 보건소에 설치된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은 총18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 인원인 705명보다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초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가 금연문화 조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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