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 명 서명운동’호응

45일 만에 50만 명 훌쩍 넘겨... 뜨거운 관심 반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5/31 [16:18]

충북,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 명 서명운동’호응

45일 만에 50만 명 훌쩍 넘겨... 뜨거운 관심 반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5/31 [16:18]
충북도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 명 서명운동’이 5월 31일 현재 51만 5030명이 서명을 받아 목표 대비 84.4%를 달성했다.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 명 서명운동’은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도는 지난 4월 6일 지역균형발전협의체의 ‘천만 명 서명운동’추진 결의에 따라 6월말까지 서명인원 61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명 결과를 7월중 지역균형발전협의체를 통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천만 명 서명운동에 대해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더 이상 수도권 규제가 완화돼서는 안된다는 것에 대해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천만 명 서명운동은 수도권과 가장 밀접해 있는 충북도의 지역경제 침체를 염려하는 도민들의 절박한 심정에서 추진되고 있고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에 대한 충북도민의 강력한 반대의지를 보여주는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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