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청 착한“카페트 ”바쁘다 바빠!

문의 전화 쇄도에 즐거운 비명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6/05 [20:23]

강원도청 착한“카페트 ”바쁘다 바빠!

문의 전화 쇄도에 즐거운 비명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6/05 [20:23]
강원도내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 창출과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돕고자 시작한 강원도청의 착한 ‘카’의 인기가 뜨겁다.
소셜 마케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카’는 SNS 유저들의 입소문과 소셜 강사들이 성공 사례로 소개하면서 ‘카페트를 깔아 달라’는 요청이 하루에도 수차례 씩 들어오고 있다.
강원도청의 착한 ‘카’는 강원도청 공식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현재 단오제를 맞아 강릉 지역에 있는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기업인 (유)천향의 천연 미용비누 세트가 판매 중에 있다.
상품구성 : 천연비누 5개 + 모기 기피제 / 1세트 2만 5000원(무료배송)
구입처는 http://skysoap.kr(1세트 당 1000원은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
강원도청 ‘카’는 제품 홍보와 판매지원 외에도 미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곶감 판매 시에는 강릉 감 좋은 곶감 최호림 대표가 판매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고 색소폰실용음악학원 정성훈 원장의 재능 기부로 ‘카페트 장학생’이 선발됐다.
또 정선 여량농협에서 냉동 찰옥수수의 판로를 찾지 못해 올해 수매가 어렵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카페트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마트에 지속적인 납품이 성사됐다.
또 울산강원도민회, 강원랜드, 강원도전통식품, 강원레저 마케팅, 강원도진품센터 등에서도 대량 유통에 앞장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선례를 남겨 더불어 살아가는 강원도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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