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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전통의 숨결, 충북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 1차 준공·입주식 21일 열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8 [14:01]

자연 속 전통의 숨결, 충북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 1차 준공·입주식 21일 열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18 [14:01]
충청북도가 오랜 기간의 준비를 끝내고 청주시 청원구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1차)의 문을 활짝 연다.
이번 사업은 전통가옥인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일반인에게 한옥 체험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한옥민박마을은 지난해 청원생명축제가 열린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위치한다.
수려한 산세와 성산저수지가 조화된 전통 한옥마을의 외부공간은 전통 한옥기법을 적용하고 내부공간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맞게 현대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전통 한옥체험을 위한 독립된 게스트하우스 건축으로 입주민들이 전원생활과 민박소득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게 계획됐다.
문홍열 건축문화과장은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은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한옥의 우수성을 현대의 건축문화와 접목시켜 그 쾌적함과 편리함을 일반인들이 체험하고 이를 통한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의 질 향상을 함께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해 우리 전통한옥에서 몸과 마음의 평온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준공식이 열리는 21일에는 전통혼례와 함께 삼현육각공연과 잔치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충북도는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1차)의 준공과 함께 2차 동도 마무리해 ‘자연 속 전통의 숨결,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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