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수도권 대체공항으로 청주국제공항 활용돼야”

항공MRO산업클러스터 입지, 청주에어로폴리스로 대세 기울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8 [21:09]

충북 “수도권 대체공항으로 청주국제공항 활용돼야”

항공MRO산업클러스터 입지, 청주에어로폴리스로 대세 기울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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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 유치 국회 정책토론회가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당 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과 중앙부처, 학계 항공전문가, 관련기업,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수도권에 가장 인접해 수도권의 대체공항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MRO산업의 최적지”라며 “국가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에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조성에 힘을 모으고 충북의 발전을 위해 창조와 혁신을 위해 노력할 때”라고 했다.
또 국회정책토론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항공정비산업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국가 미래전략적 차원에서 반드시 육성해야할 필요 사업”임을 강조하고 “국가 MRO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을 공감하고 힘을 실어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김영환 국회의원, 황주홍 국회의원, 노영민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이 참석 했다.
국토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서훈택 항공정책실장은 충북도의 열의와 의지를 높이 평가 했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 산업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춘 항공정비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정치적 고려가 아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성에 근거해 항공정비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함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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