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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위해 '구슬 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20 [12:14]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위해 '구슬 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20 [12:14]
충북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이 엑스포에 선보일 식물재배시스템 시험가동을 시작 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분야는 유기농 관련 연구 성과물 전시와 유용곤충 체험관을 비롯해 유기농 유산균 김치 생산실증과 체험, 식물재배시스템 운영,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시포 조성 등이다.
현재 유용곤충 체험관은 설계 조감도를 확정하고 있으며 유산균을 첨가한 유기농 기능성김치 생산실증과 체험을 위한 원료수급 계획과 관능평가, 포장재를 준비하고 있고 식물재배시스템 운영을 위해 재배시설 2기를 일찍 들여와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또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시포 조성을 위해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잡곡농원(1만 1721㎡, 8작목 18품종), 벼 품종비교포장(3157㎡, 토종야생벼외 42품종), 수수 미로(3382㎡), 관상용 호박터널(558㎡, 25품종) 등의 조성 설계를 완료하고 시기에 맞춰 씨앗을 파종하고 있으며 모내기를 마쳤다.
충북농업기술원 김태중 원장은 “메르스, 가뭄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기농특화도 달성과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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