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 1차 준공, 입주

“생활한옥의 대중화로 전통문화 계승… 체험 통한 관광자원 조성”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6/21 [19:35]

충북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 1차 준공, 입주

“생활한옥의 대중화로 전통문화 계승… 체험 통한 관광자원 조성”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6/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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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원군 오창읍 미래지 일원 ‘한옥민박마을 1차 준공과 입주식’이 개최됐다.
21일 개최된 준공식과 입주식은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오제세·변재일 의원, 이의영 도의원, 청주시 부시장과 입주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통가옥인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일반인에게 한옥 체험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수려한 산세와 성산저수지가 조화된 전통 한옥마을로 외부공간은 전통 한옥기법을 적용하고 내부공간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맞게 현대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전통 한옥체험을 위한 독립된 게스트하우스 건축으로 입주민들이 전원생활과 민박소득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게 계획됐다.
박제국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창미래지 한옥마을은 경치가 아름다운 미래지 테마공원에 위치해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친화형으로 조성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한옥마을”이라고 소개하면서 “한옥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2011년 한옥마을 조성 촉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오창 미래지마을과 단양의 하일마을 두 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이 한옥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충북도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의 명소로 우뚝 서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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