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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광복의 길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30분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문화관에서 열린다.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수원교육청, 광복회 수원시지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는 ‘청춘들이 묻고, 청춘들이 그리다’란 주제 아래 청춘들이 생각하는 광복의 의미를 듣고 광복과 관련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야기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수원시 중･고･대학생과 수원시 거주 시민 누구나 참가(개인 1인, 팀 4인 이내)할 수 있으며 중･고･대학생･일반 등 각 분야별로 입상자와 우수상, 최우수상 등을 가려 시상한다. 대회 설명회 참석 학생에게는 봉사시간이 부여되며 카카오톡 (likeness)이나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246-4111)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접수는 7월5일~20일까지 이메일(ims150815@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 결과는 오는 7월 24일 발표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8월 8일과 9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 열전을 펼친다. 한준택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경진대회를 발판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발족식을 갖고 수원의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해 그 정신을 기리고자 활동을 이어왔다. 추진위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국가관을 고취시키고자 △임면수 선생 기념비 건립 △임면수 선생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7월 1일 오후 3시에는 수원문화재단 홍보관 영상실에서 ‘필동 임면수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학술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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