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새정치민주연합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 발기인대회 국회 개최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온전한 지방자치와 생활정치를 통해 희망의 정치 만들어야”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28 [20:05]

새정치민주연합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 발기인대회 국회 개최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온전한 지방자치와 생활정치를 통해 희망의 정치 만들어야”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28 [20:05]
새정치민주연합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발기인대회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온전한 지방자치와 생활정치를 통해 한국정치 혁신을 지향하는 모임이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발기인 대회에 이어 개최된 김상곤 혁신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중앙 정치인들의 기득권 타파, 공천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종이당원 문제를 막기 위한 완전국민경선제, 지방분권을 통한 통일담론 등 의미 있는 정책 제안들이 쏟아졌다.
이 자리에는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의원, 오완석 운영위원장,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강 의장은 “지금의 정치는 철저하게 중앙중심”이라며 “친환경 무상급식과 혁신교육, 생활임금제 도입 등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이뤄낸 성과를 모아내고 온전한 지방자치와 주민의 삶에 밀착된 생활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정치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향후 지도부 선출 후 8월 16일 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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