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9대 경기도의회 개원 1주년 ‘사람중심, 민생중심’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 1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설명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7/08 [00:22]

9대 경기도의회 개원 1주년 ‘사람중심, 민생중심’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 1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설명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7/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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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경기도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 1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도의회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7월 8일 9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해 이제 1주년이 됐다”며 “9대 의회 의정방향을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로 정하고 1270만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의정활동의 어려움도 설명했다.
“9대 의회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지닌 채 시작했다. 이후에도 판교사건, 메르스 등 민생을 어렵게 하는 일들이 많았다”고 회상하며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민생 현장에서 열심히 뛰었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로는 △지난 3월 지방의회 최초로 지역상담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민생중심의 입법활동을 전개해 집행부가 발한 42건의세 배가 넘는 155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민생에 주력 △도민의 행복을 목표로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진행된 공공기관 인사청문회는 국회와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등 견제와 동시에 협력하는 균형의 정치 구현 △지난 2014년 11월 의회혁신과 지방분권강화 특위를 구성하고 지난 2~4월 의회혁신 TF팀을 운영하는 등 혁신과 소통,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향후 의정방향으로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민생중심 의정활동 강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빠르게 시행하는 등 연정의 실질적인 결과물 도출 △현재의 중앙집중적 제도가 아닌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제대로 된 지방분권 추진 등을 내세웠다.
도의회는 “이제 9대 전반기 의회의 반환점을 돌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기 위해 충분히 고민하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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