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100만 화성 축제’ 연다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로운 도약을 앞둔 화성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 선포

뱍주희 | 기사입력 2023/11/19 [15:21]

화성시, ‘100만 화성 축제’ 연다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로운 도약을 앞둔 화성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 선포
뱍주희 | 입력 : 2023/11/19 [15:21]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화성시는 지난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택지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올해 말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도 말까지 인구 100만 명을 유지 할 경우 2025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화성시의 새로운 시작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오후 4시에는 가수 이찬원과 이은미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드론쇼,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 루나 분수쇼도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분야별 유관부서가 함께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기아 오토랜드 화성과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100만 번째 시민과 10030번째 시민에게 각각 최신형 전기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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