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시민 위한 ‘지식재산 창조존’시대 활짝

오는 20일 지식재산 창조존 개소, 지식재산 비즈니스 간담회 개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7/19 [00:56]

인천시민 위한 ‘지식재산 창조존’시대 활짝

오는 20일 지식재산 창조존 개소, 지식재산 비즈니스 간담회 개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7/19 [00:56]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식재산 창조존’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를 위해 시는 특허청과 함께 학생, 주부, 기업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지식재산중심의 창조경제 이바지하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2층에 약 315㎡(100평) 규모의 지식재산 창조존을 구축했다.
오는 20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는 개소·현판제막식에는 특허청장과 인천시 행정부시장,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 인천 IP경영인클럽 회장, 인천변리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창조존은 예비창업자·시민·학생을 대상으로 기수제로 운영한다. 창작교실·특허연구실·창업보육실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정규프로그램과 자체 공모를 통한 프로그램 외 인재개발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인하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 인하공업전문대 프로그램, 교육청과 협력 프로그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의 연계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특별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또 상시적인 IP 연구·소통·창출의 열린 플랫폼으로 수시지원이 가능토록 운영해 시민, 기업인에게 열린 프로그램 제공하고 IP 관련 정보획득의 공간으로 차별화된 목적으로 방향성 있게 구축·운영해 아이디어의 강력한 지식재산화를 통한 사업화, 창업, 라이센싱 활용방안 마련 등의 기반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창작교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확립을 모토로 운영되며 아이디어창출(20시간), IP R&D(8시간), Make 프로그램(4시간), 비즈니스모델(16시간)으로 편성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 창출과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연구실에서는 IP 연구를 통한 강한 지식재산창출과 사업화·창업기반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전문분야(기계·금속, 전기·전자·통신, 화학·바이오·식품)별 강한 IP를 만들기 위한 코칭과 사업화·창업 기반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강력하고 차별화된 지식재산권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어 운영할 방침이다.
창업보육실에서는 특허연구실 참가자 중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상시 근무공간을 최대 1년까지 제공하고 창업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활용, 창업과 IP 사업화 연계활동을 지원해 사업활성화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창조존은 상시로 운영되며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산업진흥과(☎440-4263) 또는 인천지식재산센터(☎810-2872∼28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지식 재산화·사업화 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지식재산 창조존에서 아이디어의 창출, 제품 실현, 강한 특허 등록과 창업까지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과 강한 지식재산의 사업화·창업을 위한 IP 연구·소통·창출의 열린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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