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일용 “봉담문화특구 만들자”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 3차 정책토론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7/24 [22:00]

오일용 “봉담문화특구 만들자”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 3차 정책토론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7/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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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일용)23일 오후 봉담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봉담 문화특구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오일용 지역위원장은 봉담읍은 향후 2~3년 정도면 인구 10만명을 넘겠지만 문화예술과 야외 체육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신속한 문화시설 조성과 예산 절감을 위해 민관이 함께 봉담 문화특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봉담중학교 학부모회 최서현 회장은 주말이나 방학이면 아이 셋을 데리고 수원의 만석공원이나 예술의 전당으로 공연을 보러 가고, 인라인이나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향남이나 동탄으로 움직여야 한다봉담 문화특구사업은 거의 10년전부터 나온 이야기지만 아직 기초적인 안조차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화성시에서는 봉담문화복합센터가 논의중이지만 한국농수산대학부지 이전부지 활용안, 향후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기부체납을 추진중인 동화리 일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건립규모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빨라도 최소한 4~5년 이후에 복합문화센터 개발사업이 시작될 수 있는 상황이다.
오일용 지역위원장은 봉담에 신속한 문화시설 조성과 예산 절감을 위해 3가지 방안에 대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주민 여러분들의 의견과 충고를 바탕으로 당정협의를 통해 화성시와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현재 공공시설 이전부지중 한국농수산대학인 약 51000평 우선 활용 봉담문화특구 조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설치 지역 전통을 살리는 경쟁력 있는 온고지신의 방향으로 문화특구가 조성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특화 발전특구는 공익목적을 위해 각 근거법률에 따라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특구지역에 한해 해제 또는 완화함으로써 지역의 특화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말하며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약해진다.
오일용 지역위원장은 언제나 그렇듯이 주민 여러들의 곁에서 항상 함께 하겠다주민과 화성시,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함께 봉담 주민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봉담 문화특구를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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