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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국내외 참가열기 뜨겁다

볼거리․먹거리․살거리 풍성한, 기업․참관객 모두 즐거운 박람회 준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7/29 [21:19]

강원도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국내외 참가열기 뜨겁다

볼거리․먹거리․살거리 풍성한, 기업․참관객 모두 즐거운 박람회 준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7/29 [21:19]
2015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100여일 앞두고 박람회 성공의 핵심인 기업모집과 바이어 초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국내 참가기업은 모집목표 300개에 352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성황리에 모집을 마쳤다.
기업 유형은 주로 청정식품, 바이오, 생활 의료기기 등 강원도 주력품목으로 강원도 이전기업, 동계올림픽상품 기술개발 기업, 유망기업 등의 우량기업들과 함께하며 해외기업 참가는 동북아지사성장회의회원국, 중국기업연합회, 중국공상연합회, 중일한중소기업촉진회, 재일민단,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세계한상을 중심으로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1000여 명의 해외참가가 예상된다.
도는 국내외 유력바이어 모집도 코트라, aT, 홍콩무역국 등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식품, 바이오, 수산 등 업종별나라별 바이어를 초청, 실제적인 성과가 나는 내실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는 GTI 박람회를 도내기업 제품의 시장성 평가와 시장개척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수출초보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기업, 업종별 협동조합 등 스타트업 단계의 기업들에게는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통한 자사제품의 현 주소를 평가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견 수출기업들에게는 희망 바이어와 1:1 미팅을 최소 3회 이상 제공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한다는 것이 도 설명이다.
도는 또 박람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GTI 우수상품전을 실시해 제품의 상품성, 창의성, 시장성, 신기술, 디자인 등 평가를 통해 대상, 금상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상품은 강원도지사 인증서를 발급,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하고 해외마케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제일의 관광지인 속초는 일반 참관객도 즐거운 볼거리먹거리살거리 풍성한 박람회준비에 한창이다.
단풍철과 주말 관광객 등 일반인들의 대규모 관람이 예상됨에 따라 박람회장을 찾는 참관객에게 다양한 할인판매와 시식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단위, 단체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준비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동북아 5개국 미술전시회와 평창 비엔날레 미술전람회는 볼거리를 풍성하게 해주며 행사기간 내 개최되는 3이벤트(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는 강원도 향토특산품과 수산물 등의 먹거리 장터를 야간까지 운영하고 매일 밤 개최되는 야간공연은 초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게 된다.
강원도는 GTI 박람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세계한상, 재일민단, 중화권 CEO들도 대거 재방문하는 지속적으로 강원도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오는 916일 한국 지자체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서 그간 박람회에 참가했던 중국최대 경제단체인 중국기업연합,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베이징정치협상위원기업CEO 등 유력경제단체 회원사 300여 명을 초청해 2018동계올림픽홍보, 상품전시와 투자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상품에 매력을 갖고 있는 유력기업들을 GTI 박람회에 초청해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성공에 힘입어 박람회 주력품목을 강원도 비교우위 품목인 청정식품, 바이오, 미용, 화장품 등으로 특화하고 주력품목의 주요 타깃시장인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기업가,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기관의 네트워크를 총 동원할 예정이다.
내적으로는 국내 주요마트와 홈쇼핑 MD, 유통기업 등을 초청해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여행업체와 코레일 등을 통한 단체관람객 모객을 통해 박람회 현장판매를 촉진, 돈이 도는 살아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 같은 기간 개최되는 동북아 지사성장회의와 동북아 미술전시회, 예술공연은 동북아 국가간 우호증진과 협력관계를 강화, GTI 박람회를 동북아 대표 박람회로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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