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화성시가 14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능동 가나다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능동 가나다학교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자 대상 교육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중학 1단계 과정(연 450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약 10개월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강사들도 함께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비문해에서 오는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변과 소통하며 재밌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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