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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신임 감독에 주승진 수원삼성 수석코치 선임

이영애 | 기사입력 2023/12/15 [14:27]

화성FC 신임 감독에 주승진 수원삼성 수석코치 선임

이영애 | 입력 : 2023/12/15 [14:2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화성FC 새 사령탑에 주승진 수원삼성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주 감독과 계약은 오는 202411월까지며, 화성FC는 신임 감독과 함께 2024년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K3리그 우승을 기점으로 구단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K리그2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화성FC는 지난 2022년부터 2년 동안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강철 감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023년 취임한 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구단의 개혁과 혁신을 불어 넣고자 새로운 사령탑 구축을 위해 감독을 공개 모집했다.

 

화성FC의 새 사령탑에는 2023시즌 K리그1 클럽 수원 삼성 주승진 수석코치가 자리했다.

주승진 신임 감독은 1998년 부산대우 로얄즈를 통해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울산현대미포조선·대전 시티즌·부산 아이파크에서 선수로 뛰었다.

 

이어 2010년 전주공고 축구부 감독을 시작으로, 매탄중·고 감독, 2018년 수원 삼성에서 수석코치, 감독 대행, 유소년 총괄 디렉터 등 여러 보직을 거친 바 있다.

 

화성FC 관계자는 주승진 감독은 수원 삼성에서 유소년 육성은 물론 프로 선수들까지 관리한 바 있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지도자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다화성의 장기적 비전에 맞춰 클럽을 도약시키고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감독이라고 판단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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