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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탐사 캠프가 열린다. 청정강원21실천협의회와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일 (사)시민환경센터,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해오미속초21실천협의회와 함께 ‘2015 강원도 생물다양성 보고 석호 탐사 캠프’를 개최한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강원도 청소년들의 생물다양성 인식증진을 위해 석호에 대한 탐사 활동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강원도의 생물다양성 이슈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한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끼고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원도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석호 캠프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성 화진포에서 ‘석호 탐사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송지호, 천진호, 속초 청초호, 강릉의 경포호에서 ‘석호 알아보기’, ‘석호의 형성 과정과 역사’, ‘석호에 사는 수서 식물과 철새’에 대한 탐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캠프를 마친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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