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광복 70주년 기념 청남대 무료입장

시․군 박물관, 미술관, 관광지 등 무료입장․할인, 특화지구 세일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8/07 [12:37]

충북, 광복 70주년 기념 청남대 무료입장

시․군 박물관, 미술관, 관광지 등 무료입장․할인, 특화지구 세일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8/07 [12:37]
 
 
 
충북, 청남대.jpg

 
충청북도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관광시설 무료입장할인을 추진한다.
도는 지역 대표관광지이고 상징성이 있는 전직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14일과 152일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청남대는 지난 2003년 개방 초기 무료입장과 어린이날 어린이 대상 무료입장을 제외하고는 전면적 무료입장이 처음 실시되며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확산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또 시군과 지방공기업에서 관리운영하는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자연휴양림 등 관광시설도 무료입장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공체육시설, 공공청사 시설 등도 무료개방을 추진키로 했다.
민간차원에서는 청주시의 삼겹살거리, 충주의 수안보관광특구, 앙성농협참한우마을, 보은의 속리산관광특구 등 특화지구에서 광복절 경축분위기 제고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3일 연휴기간 동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실시하던코리아 그랜드 세일21일부터 1031일까지로 앞당겨 실시, 도내 51개 업소가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청남대를 비롯한 관광시설의 무료개방, 청주시 삼겹살거리 등 특화지구의 할인행사를 통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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