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전통시장 자금·이차보전 금융지원 강화

신한은행, 강원신보, 강원상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8/16 [14:51]

강원도, 전통시장 자금·이차보전 금융지원 강화

신한은행, 강원신보, 강원상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8/16 [14:51]
강원도가 전통시장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17일 오후 3시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고윤주),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기태), 강원상연합회(회장 서상건)와 전통시장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21일 강원도와 신한은행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 역할강화 협약체결에 따른 첫 결실로 이뤄졌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한은행 강원본부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자금 4억 원을 출연해 강원신보를 통해 48억원의 보증이 이뤄지며 1인당 대출규모는 3000만 원이며 강원도는 2년간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돼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이자 부담률은 1.5%내외가 된다.
강원도는 메르스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중기청 정책자금과 지역신보 특례보증 자금 등 860억의 자금지원을 했으며 이에 대한 이차보전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들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날운영을 통해 지난 한 달간 15000여 명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9억 원의 이용실적을 올렸으며 온누리상품권 판매도 지난 6월보다 7억 원이 증가한 11억 원을 판매했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가는날 집중운영과 함께 굴러라 감자원정대,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대기업 상생프로젝트 가시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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