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16년 광주 국비 확보…시·지역국회의원 함께 뛴다

16일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갖고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다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16 [16:13]

2016년 광주 국비 확보…시·지역국회의원 함께 뛴다

16일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갖고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다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16 [16:13]
150816(2016년 국비확보 지역국회의원 정책간담회1) (1).jpg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서구 치평동 한 음식점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시장과 우범기 경제부시장, 허익배 정책기획관 등 시 간부들과 박주선(동구박혜자(서구갑천정배(서구을장병완(남구강기정(북구갑임내현(북구을김동철(광산구갑권은희(광산구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12차 심의 동향을 설명하고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현안사업들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략을 협의하고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장현 시장은 정부가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12차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거나 보류된 지역 SOC와 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국비지원예산 건의사업으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676억 원) 전자 융합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육성(100억 원) 첨단실감 콘텐츠제작 클러스터 조성(28억 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864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1000억 원) 404057억 원을 건의하고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우범기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실국장 등 간부들이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미반영사업에 대한 대응 등 국비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서기로 했다.
윤 시장은 최근 세수 부족 등 국가 재정 상황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지역 국회의원, 야 예결위원 등과 협력해 국회 예산 심의까지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