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채명기 수원특례시의원, 영통 아이파크 비상대책위로부터 감사패 받아

주민 건강과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한 수직구 이전 결정 공로 인정돼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1/31 [18:16]

채명기 수원특례시의원, 영통 아이파크 비상대책위로부터 감사패 받아

주민 건강과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한 수직구 이전 결정 공로 인정돼
이영애 | 입력 : 2024/01/31 [18:1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의원이 지난 28일 영통 아이파크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수직구 설치 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광온 국회의원, 양철민 전 도의원도 함께 받았다.

 

영통 아이파크 지역주민은 2021년부터 아파트와 불과 80m 거리에 수직구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크게 반발하며 하나밖에 없는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수직구 공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이에 채명기 의원은 2022371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직구 설치 이전을 촉구한 바 있으며, 박광온 국회의원과 양철민 전 도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진행했다.

 

이처럼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중재자이자 조정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지난 20239월 수직구 이전이 확정됐고, 이에 지역주민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채명기 의원은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던 수직구 이전이 결정된 것은 지역주민과 한마음 한뜻 되어 모두가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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