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이팅!”강원미래인재, 국제기능올림픽 입상

제과분야 유재희 금메달, 냉동기술 박주형 우수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19 [00:34]

“화이팅!”강원미래인재, 국제기능올림픽 입상

제과분야 유재희 금메달, 냉동기술 박주형 우수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1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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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래인재가 국제 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이 강원도 미래인재로 선발해 지원하는 기술기능분야 미래인재 2명이 43회 브라질 국제 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과 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능올림픽에서 속초 출신의 유재희(19·경희대1)양이 제과제빵분야에서 금메달을, 홍천 출신의 박주형(19·삼성중공업)군이 냉동기술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대한민국이 기능올림픽 역대 19번째 종합우승을 하는데 일조했다.
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 11~ 16일까지 6일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됐으며 우리나라는 41개 직종에 45명이 출전해 금메달 12, 은메달 7, 동메달 5개를 획득해 1967년 처음 출전한 이래 통산 19번째 정상에 올라 기술강국의 명성을 확인했다.
유양은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를 졸업, 2013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제과제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수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군은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 2014년 강원도 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참가자격에 나이(22) 제한이 있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하는 자체가 큰 영광이다.
또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훈장과 상금, 국가기술자격산업 기사자격시험 면제, 병역대체 복무, 기능 장려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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