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시종 충북도지사 도내 첫 벼베기 구슬땀 흘려

22일 오후, 충주시 대소원면 안창근씨 논 0.4ha 수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22 [21:45]

이시종 충북도지사 도내 첫 벼베기 구슬땀 흘려

22일 오후, 충주시 대소원면 안창근씨 논 0.4ha 수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22 [21:45]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김원석 쌀전업농 충북연합회장 등 50여명이 22일 오후 도내 첫 벼베기가 시작된 충주시 대소원면 안창근(61)씨의 논을 찾았다.
이날 첫 벼베기 품종은 일반 조생종 보다 1달 정도 빠른 한설벼로 지난 54일 모내기 후 110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며 이시종 도지사의 콤바인 수확작업 시연을 필두로 1200평의 벼베기가 시작됐다.
첫 벼베기를 한 이 지역은 13농가에서 20ha 규모의 무농약 극조생종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구성한 서충주친환경작목반(대표자 안창근)이 서충주 농협과 계약재배를 해 지난해 일반 벼 수매가보다 30%정도 높은 40kg 가마당 75000원씩 100% 전량 판매한다.
충북도내 벼 생육상태는 모내기 이후 고온 지속과 일조시간 증가 등의 기상호조로 주당 이삭수가 평년보다 1.6개가 많은 양호한 편으로 올해 쌀 생산목표 4ha 204000톤을 초과하는 풍년농사를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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