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 부터)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장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25일 화성시 안녕동 안천교회에서 열린 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3.1운동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장과 유재호, 박진섭, 위영란, 명미정, 배현경, 전성균 의원, 정광이 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동주 교수(호서대학 대학원장) 등 내·외빈 약 150여명이 함께해 3.1 정신을 기렸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가 평화의 복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의회도 숭고한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에 뿌리내린 신앙인의 자부심을 지킬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표기도,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3.1운동 기념 영상 시청에 이어 소프라노 이수경과 새빛 찬양 선교단의 난타 공연으로 3.1운동 105주년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는 화성시내 800여 개 교회, 5개 지역연합회(동부기독교연합회, 중부기독교연합회, 삼괴기독교연합회, 서부기독교연합회)로 이뤄진 단체로, 교회의 협력을 이끌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