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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홍성경찰서는 27일 헤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B모씨(55·여·충남 홍성군)를 납치해 감금한 A모씨(56·충남 홍성군)를 붙잡아 감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사귀다 최근 헤어진 사이로 이에 불만을 품은 A씨는 27일 새벽 5시 30분경 B씨의 집인 충남 홍성군 모 아파트 앞에서 B씨의 머리에 포대를 씌우고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다. B씨는 이날 오후 4시 25분경 경찰에 구조됐으며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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