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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경기도의원, 고양시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 소유권 확보’ 환영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3/05 [16:41]

곽미숙 경기도의원, 고양시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 소유권 확보’ 환영

조현민 | 입력 : 2024/03/05 [16:41]

 

▲ 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경인통신=조현민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의원은 5일 고양상담소에서 덕양구 능곡동에 위치한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명의상 국유지) 35필지 1만 3340㎡에 대한 고양시의 소유권이전등기 소송 승소와 확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곡역 진입도로는 노상 주정차 문제 등으로 인해 주민과 이용객까지도 불편을 겪을 만큼 극심한 상황이며, 지난 2001~2017년 경의선 용산~문산 복선화 사업으로 만들어져 대장동·내곡동(방향)에서 대곡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곡역 진입도로 폭은 12m이지만 이번에 소유권을 되찾은 토지 폭은 최대 22m에 달해 도로 확장공사, 주차장 조성으로 노상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현재 토지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미숙 의원은 “지난해 7월 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이전을 요구했으나 공단이 이를 거부하면서 국가를 상대로 같은 해 8월 소송을 제기하게 된 사례”라며 “화해 권고를 결정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결정 존중과 시에 무상귀속돼야 할 토지를 찾아온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공직자, 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이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잃어버린 재산권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약속을 주민께 드렸던 만큼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위해 주차장 조성 등 대곡역 역세권 신속 개발, GTX-A 노선 조기 완공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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