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박상현 경기도의원, 맞춤형 버스 개편 관련 간담회 열어

박 의원 "주민 필요에 적합한 맞춤형 버스 개편 추진 필요"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03/05 [16:41]

박상현 경기도의원, 맞춤형 버스 개편 관련 간담회 열어

박 의원 "주민 필요에 적합한 맞춤형 버스 개편 추진 필요"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03/05 [16:41]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더민주, 부천8) 의원은 5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손준기 시의원, 부천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관계자들과 현재 운행 중인 맞춤형 버스 운영 현황에 관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 앞서 박상현 의원은 부천시 관내도를 참고해 현재 오정지역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관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의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의 탄력적인 버스 운영이 고려 돼야 한다는 점과 주민 필요에 더 적합도록 버스 노선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접 이용하고 경험한 오정지역과 원미구 특정 지역을 잇는 버스 배차 시간의 간격이 길거나 한 지역으로 편중돼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을 몸소 느낀 바를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오는 2027년까지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을 기점으로 버스 운행 및 배차간격에 안정화를 기대하지만, 그 전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손준기 부천시의원은 “시 자체적 운영이 가능한 원도심 순환버스 등 도입을 검토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현 의원은 “공공의 목적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가 협력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형식적인 검토가 아니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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