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프로야구와 함께하는 유기농엑스포 홍보

이시종 지사, 유- 기농엑스포 성공 기원 힘찬 ‘시구’ 선보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9/02 [01:31]

충북, 프로야구와 함께하는 유기농엑스포 홍보

이시종 지사, 유- 기농엑스포 성공 기원 힘찬 ‘시구’ 선보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9/02 [01:31]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경기 시구(청주야구장 9.1).jpg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경기 시구(청주야구장 9.1)5.jpg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프로야구의 인기를 주도하는 돌풍,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이글스 경기가 열린 1일 청주야구장을 찾아 유기농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이 지사의 이날 행보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진행으로마약야구라 불리며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5할 대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가을야구를 향한 열정을 이어받아 유기농 특화도가 목표인 충청북도,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 개최하는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대박을 터트리기 위한 강렬한 몸짓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경기시작 전 야외 주출입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에어볼 잡기이벤트를 통해 부채 1500, 유기농 쌀 과자 1500, 물티슈 3000개 등 기념품 3종을 야구장을 관중들에게 나눠주며 유기농엑스포를 알렸다.
이어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마스코트인 알콩이, 달콩이가 경기 개시를 알리는시구를 펼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야구경기에 앞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한 뒤 유기농 OX퀴즈를 진행해 정답을 맞춘 10명에게는 유기농 기업이 생산하는 화장품을 선물했다.
세계 최초 유기농 올림픽인 엑스포 준비에 한창인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에 매우 중요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청주야구장을 찾았다많은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함께해 유기농엑스포가 성공의 멋진 홈런을 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기농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준 높은 행사에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많이 찾아와서 유기농 식품도 드시고 건강도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 괴산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011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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