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기정 수원시의장 “시니어 축구 부흥의 기회 되길”

10일, 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 개막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3/10 [14:17]

김기정 수원시의장 “시니어 축구 부흥의 기회 되길”

10일, 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 개막
조현민 | 입력 : 2024/03/10 [14:17]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영통구 매탄공원 축구장, 권선구 여기산공원 축구장에서  '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0일과 오는 17일 양일간 펼쳐지며, 오는 17일 준결승, 결승전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체육회, 수원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 의장과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30~40대 팀들도 함께 참가해 세대를 뛰어넘어 축구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열띤 경쟁 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정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지키는 일은 복지국가의 시작"이라며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키워 나가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의회는 특히, 일반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 참여 기회가 적은 시니어, 장애인, 여성, 유소년을 위한 체육대회 개최에 주력해 왔다”며 “이번 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가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