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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육재단, 초·중·고교 학생 대상 '진로진학전략분석' 한다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3/11 [10:02]

오산교육재단, 초·중·고교 학생 대상 '진로진학전략분석' 한다

조현민 | 입력 : 2024/03/11 [10:02]

 


[경인통신=조현민기자] (재)오산교육재단은 오는 25일부터 4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진로진학전략분석(진로진학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진학전략분석’은 진로진학 설계의 초석이 되는 자기분석 점검을 위해 학령기별 맞춤형 진로진학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 및 개별·집단 수업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동기 함양 및 학습 성향 전략을 탐색하여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령기마다 필요한 맞춤 해석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까지 단계적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한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진로진학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출발선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습전략을 파악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공부법을 구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고맙다” 등 학생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시간을 제공해 준 오산시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신진수 (재)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학습에 대한 흥미 증진을 위해 교과과정 내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 진학 설계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원하는 진로의 영역을 넓혀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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