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청주국제공항, 이스타항공 홍콩 정기노선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 청주공항에 6번째 국제정기노선 취항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03 [02:47]

청주국제공항, 이스타항공 홍콩 정기노선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 청주공항에 6번째 국제정기노선 취항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03 [02:47]
이스타항공의 홍콩 정기노선 취항식이 3일 오후 5시 청주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개최된다
홍콩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에 취항한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제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6번째 국제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번에 취항하는 홍콩노선은 B737-800(183) 항공기가 투입되며 3일부터 주 2(,) 운항한다.
3일 취항식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이승훈 청주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취항을 축하할 예정이며, 놀이마당 울림의 식전공연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홍콩노선 취항에 이어 122일에는 진에어의 홍콩취항(2/,)도 예정돼 있어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예정이다.
충북도는 하반기 홍콩취항과 연계, 홍콩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콩을 방문해 현지 여행사 대상 청주공항과 충북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홍콩한인협회 등을 방문, 현지인 해외여행 실태자문을 통해 맞춤형 관광객 유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메르스로 인해 위축됐던 청주공항 이용객 수가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난 1일 진에어 제주취항, 3일 이스타 홍콩취항에 이어 122일 진에어 홍콩취항 예정까지 하반기 잇단 신규취항으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청주공항의 연간 이용객 수 200만 돌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공항 관계자는 청주공항 수요증가에 대비해 계류장 추가설치, 여객청사 확장 등 시설확장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주공항 수요조사 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노선확대를 추진하겠다면서 청주공항이 명실공히 세종시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수도권 대체공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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