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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칭기스칸의 후예와 선진 소방기술 공유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3/17 [13:47]

오산소방서, 칭기스칸의 후예와 선진 소방기술 공유

이영애 | 입력 : 2024/03/17 [13:4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소방서는 최근 몽골 재난관리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진 재난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3재난관리 국제협력 과정의 일환으로 방문한 몽골 소방공무원들은 재난에 신속 대응하는 경기도 소방시스템을 체험하고, 실제 재난 분야 현장 실무자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방문단은 오산소방서를 찾아 소방서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119 출동시스템 전반, 다양한 소방차량 소개와 보유 장비의 기능 안내, 응급처치 장비 설명 등을 듣고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특수차량 소개와 작동 시연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이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소방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몽골 소방과 공유의 시간을 통해 오산소방서의 재난 대응 시스템이 몽골의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이바지하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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