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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시·군 찾아 ‘도정 보고’

민선6기 첫 시·군 방문…8일 태안 시작으로 3개월 간 ‘소통의 장’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9/06 [15:35]

안희정 충남지사, 시·군 찾아 ‘도정 보고’

민선6기 첫 시·군 방문…8일 태안 시작으로 3개월 간 ‘소통의 장’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9/06 [15:35]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선6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다.
안 지사는 오는 8일 태안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안 지사의 이번 시·군 방문은 도정 보고로 방향을 설정했다.
각 시·군 기관·단체장 등 지도자와 지역 주권자들을 만나 시·군 관련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며 비전을 공유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는 것이 안 지사의 생각이다.
방문 예정 일정은 8일 태안군 17일 부여군 21일 예산군 24일 당진시를 방문한다.
10월에는 5일 보령시 6일 아산시 20일 홍성군 23일 서산시 27일 천안시 28일 금산군을 방문하며 11월에는 2일 서천군 11일 계룡시 13일 논산시 17일 공주시 18일 청양군 등이다.
각 시·군 방문에서 안 지사는 시장·군수, ··군 의원과 환담을 가진 뒤 지역 지도자와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대화를 통해 안 지사는 도정 보고 이외에 시·군 발전 전략에 대한 지원 방안도 제시한다.
·군 방문 당일 오후 시간대에는 동창회나 계모임, 상인회, 입주자모임, 학부모회 등을 안 지사가 직접 찾아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도지사 와유(&YOU)’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지사 와유는 각 모임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은 충남도청 또는 안희정 지사 비서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쪽지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현장 방문으로 대치됨에 따라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시·군 방문은 지역 주권자와 도지사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도정과 시·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시·군 발전 전략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방향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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