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 양양공항 중국 9개 도시 정기성전세기 취항식

방콕, 자카르타, 홍콩 등 동남아 신규시장 개척 위한 노선개설 추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06 [19:52]

강원 양양공항 중국 9개 도시 정기성전세기 취항식

방콕, 자카르타, 홍콩 등 동남아 신규시장 개척 위한 노선개설 추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06 [19:52]
이스타항공이 5일부터 양양국제공항 기점으로 중국 9개 도시를 연결하는 전세기를 운항한다.
운항도시는 중국 장춘, 남창, 태원, 무석, 합비, 무한, 장가계, 정주, 복주 등 9개 도시다.
운항기간은 5일부터 125일까지 3개월간 이스타항공 B737-800(182) 기종으로 운항한다.
운항횟수는 매일 1~2회 왕복 운항이며 공항 이용객은 5868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일정은 45일로 여행상품에 따라 도내에서 12일 또는 23일 체류하고 여행객은 도내 설악산국립공원, 낙산사, 휴휴암, 정동진, 남이섬, 원주 한지테마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알펜시아 뷰티아웃렛, 전통시장, 속초 아바이마을 등을 방문한다.
강원도는 7일 오후 2시 양양국제공항에서 최문순 도지사,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하며 강원도와 한국공항공사, 이스타항공, 주하이화청 국제여행사 등 항공관련 당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 국내외 항로개설 및 운항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동계시즌에 강원도 방문이 많은 방콕, 자카르타, 홍콩 등 동남아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노선개설을 추진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 예정 도시간 항로를 개설해서 교류강화와 공동발전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