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교육지원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잠재 위험요소 사전 발견 및 선제 대응으로 중대재해 예방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03/20 [11:59]

안성교육지원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잠재 위험요소 사전 발견 및 선제 대응으로 중대재해 예방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03/20 [11:59]

▲ 현장 사진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학교 등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 대상은 안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관내 공·사립학교, 직속기관 등 총 60개 기관에 근로하는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의 근로자이다.

위험성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보건 전문기관 선정을 통해 실시하며, 전문기관은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10월 말까지 각 사업장에 제출하고, 전체 사업장에 대한 종합 결과보고서를 11월 말까지 교육지원청에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안전보건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 컨설팅’으로 학교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안정적인 구축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험성 평가 실시 등 다양한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