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인애 경기도의원, 고양시 마을버스 배차간격 유지 요청 위해 정담회 가져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3/22 [16:27]

이인애 경기도의원, 고양시 마을버스 배차간격 유지 요청 위해 정담회 가져

조현민 | 입력 : 2024/03/22 [16:27]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국민의힘, 고양2) 의원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 만나 버스노선과 교통 현안을 파악하고 ‘신원동 마을버스 배차간격 유지’ 검토를 요청했다.


시가 제출한 ‘신원마을 주요거점 노선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048 버스노선은 인가 대수를 3대로 했으나 현재 2대, 033 버스노선은 인가 대수를 8대로 했으나 현재 5대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048 버스노선의 경우 올 하반기 추가로 전기차가 출고되면 인가대수 모두 전기차로 정상 운행 예정”이라며 "033 버스노선의 경우엔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현재 5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신규 운수종사자 견습이 끝나는 대로 기사 충원을 통해 확보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애 의원은 “신원동 곳곳을 다니며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버스 노선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신원마을·삼송마을을 비롯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세심하게 챙겨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운수종사자가 부족해 버스를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을 보며 운수종사자 모집 확대와 양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와 관련한 교육사업 확대를 통해 취업난을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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