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8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강득구 의장과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전현직 의장단,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강득구 의장은 기념사에서 “1956년 45명으로 출범한 경기도의회는 현재 128명 정원의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민생중심이라는 가치의 큰 틀에서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의회의 역사는 곧 지방자치의 역사이고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질 때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지방의회도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을 향한 그 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9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민생의정 1년’과 ‘경기도의회에 바라는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보면서 앞선 1년을 회상하고 도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의정활동지원에 공이 큰 도민과 공무원 등 21명을 표창하고 지방자치발전 유공언론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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