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드림스타트 행가레 사업 기금 전달

아동들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08 [22:07]

수원시, 드림스타트 행가레 사업 기금 전달

아동들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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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8일 경기대학교에서 드림스타트 행가레사업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가레사업은 수원시, 삼성전자, 경기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희망학교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생활관리 습관 형성, 학교적응 강화, 학습습관 구축, 리더십과 창의인성개발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행가레라는 이름으로 매주 토요일 드림스타트 매교센터에서 아동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가레는 행복, 가정, Resilience(회복적 탄력)에서 따온 말로 아동과 가족들이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고 치유하며 탄력적인 자아회복과 가족 간의 치유회복을 뜻한다.
행가레 사업은 삼성전자가 120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경기대학교는 전문인력 제공과 프로그램운영을 전담하고 수원시에서 대상아동을 선정 관리한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김기언 경기대학교 총장과 안재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배민한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행가레 사업에 힘을 보태준 삼성전자와 경기대학교에 감사드린다이번 사업으로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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