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내삼미동 도로(대로 3-17호선) 선형 개량 공사 착공

4월 초 착공해 5월 말 완공 예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04/02 [12:24]

오산시, 내삼미동 도로(대로 3-17호선) 선형 개량 공사 착공

4월 초 착공해 5월 말 완공 예정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04/02 [12:24]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대역 호반 써밋 아파트 인접 도로인 내삼미동 도로(대로 3-17호선) 선형 개량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교 1지구 조성 당시 만들어진 내삼미동 도로는 삼미 터널 및 필봉 터널 개통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아졌으나,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되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4월 초 착공해 5월 말 완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급커브 구간의 도로 선형을 조정하고 차로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삼미동 도로 선형 개량 공사가 완공되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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