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합동안전점검 실시

해빙기 대비 절토사면, 옹벽 및 노후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4/02 [15:17]

경기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합동안전점검 실시

해빙기 대비 절토사면, 옹벽 및 노후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조현민 | 입력 : 2024/04/02 [15:17]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03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ㆍ군 등과 함께 교량, 절토사면, 옹벽, 노후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시설물 균열 및 손상상태, 지반침하, 시설물 유지관리 이행 여부 등을 조사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콘크리트 균열 및 파손, 사면 배수로 미정비, 낙석보호시설 및 안전난간대 파손 등, 방화문 닫힘상태 미흡, 전기실 내 가연성 자재 적치, 배선실 방화구획 미흡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203건에 대해 시정 요구, 258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했으며,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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