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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12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헤르메스 캐슬)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3라운드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부천FC는 경남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9월을 시작했다. 8월 막바지 대구와 안양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지난 경기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현재 K리그 챌린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주는 최근 6경기에서 승점을 단 6점 밖에 챙기지 못하며 기세가 수그러들었다. 때문에 부천FC는 이 기회를 살려 반드시 4위권 진입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부천FC 공격의 핵심인 호드리고는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시즌 초 상주를 상대로 후반 6분과 후반 41분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던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 상주를 상대로 반드시 득점에 성공해 팀의 승리와 개인 득점 기록 모두 챙기겠다는 각오다. 부천FC의 송선호 감독 대행은 “앞으로의 모든 경기가 상위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들 모두가 간절함을 가지고 똘똘 뭉쳐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주전 이후 긴 원정길에 떠나는 만큼 홈 팬들에게 반드시 승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외에서는 경기장을 일찍 찾은 팬들을 위해 미니게임 부스를 마련한다. 미니게임 부스에서는 ‘북부천 나이키와 함께하는 BFC 기네스’라는 이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호던지기와 대형 제기차기, 림보 등의 레크레이션이 진행되고 하프타임에는 ‘투호’의 최고 기록자도 가려낼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나이키 북부천점 상품권이 증정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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