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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추석 전․후 민생치안 안정에 총력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13 [12:26]

충남경찰, 추석 전․후 민생치안 안정에 총력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13 [12:26]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비나 유흥비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강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경찰은 편의점과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범죄와 추석연휴 기간 중의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 등 민생치안 범죄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관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등 기관과 시민단체 등과도 협조해 캠페인, 우범지역 순찰과 같은 협력치안활동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과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주택가를 중심으로 한 빈집털이 예방활동을 강화하며 농촌지역에서는 농축산물 도난예방 활동에 집중하는 등 취약 장소와 시간대를 분석,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가정폭력 신고 접수 시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사후관리로 재발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절 전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과 단속을 강화하고 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에서의 각종 날치기소매치기 등 강력범죄 예방과 검거를 위한 형사활동 강화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은 도민들의 평온한 추석명절을 위해 경찰 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는 등 치안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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