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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교위, ‘마을버스 버스공제조합 가입 필요’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9/15 [10:20]

경기도의회 건교위, ‘마을버스 버스공제조합 가입 필요’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9/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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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위원장 송영만, 새정치민주연합 오산1) 14일 오전 마을버스의 버스공제조합 가입 검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마을버스는 주택가 도로의 운행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다고 해 불리한 보험계약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액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마을버스 자체의 공제조합의 설립보다는 전국버스공제조합 경기지부에 편입이 필요하다며 마을버스의 버스공제 가입 필요성을 밝혔다.
송영만 위원장은 버스공제조합의 전문성을 마을버스에도 접목시켜 마을버스의 보험료 절감으로 인한 마을버스 경영개선이 궁극적으로는 도민에게 서비스 개선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관간 충분한 협의와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과 양당 간사, 경기도 교통국장과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공제조합, 한국운수산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공제조합 가입이 확정되면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해소되고 안전운행으로 사고감소와 장기적인 자체 공제조합 설립 기반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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