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향토음식으로 ‘3농포럼’ 입맛 홀린다

15일 오찬·만찬으로 도시락·한식뷔페 제공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15 [15:35]

충남향토음식으로 ‘3농포럼’ 입맛 홀린다

15일 오찬·만찬으로 도시락·한식뷔페 제공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15 [15:35]
‘2015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에 참석하는 한··일 지자체 관계자들이 농가맛집이 차려낸 충남의 향토음식을 맛본다.
충남농업기술원은 도내 향토식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5일 열리는 3농포럼에 도내 향토음식을 활용한 오찬과 만찬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0명 내외의 한··일 지방정부와 시장·도지사를 대상으로 농가맛집이 차려내는 충남의 맛!’을 주제로 충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을 도시락으로 구성해 제공했다.
도시락 메뉴는 장아찌 골동반, 배김치, 너비아니, 잡채 2, 나물 2, 4, 인삼튀김, 채소 샐러드와 밀쌈, 고구마묵, 버섯강정이며, 후식은 약과와 증편, 한과, 오미자차로 구성됐다.
이날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마련된 만찬에서는 2009년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충남명품밥상인 추사밥상을 재구성해 한식 메뉴 50여 종이 뷔페식으로 제공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오·만찬 제공을 통해 중국과 일본, 전국적으로 충남 향토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향토음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우리 식문화를 계승하고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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